아들과 하늘보리에 돈가스를 먹으러 갔다.
이제 며칠 후면 이 돈가스도 영영 먹을 수 없게 된단다.
주인장께서 너무 힘드셔서 영업을 종료하신다고 ㅠㅠ
우리 이 돈가스 엄청나게 좋아하고 맛있게 먹었고 내가 소개한 모든 이들이 단골손님이 되었었는데.
이 까르보나라 파스타도 엄청나게 애정했었지.
와중에도 이 하늘과 물색 뭐지?
멀리 탑정호 출렁다리가 보인다.
아직은 준공 전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근처 매운탕집에서 말리는 시래기가 장관이다.
이 매운탕집도 가끔 가는 곳인데 생선보다 이 시래기 인기가 훨씬 높다.
한동안 못 왔더니 여기도 명소가 되어서 차가 좁은 농로를 비켜다니기가 어렵더라.
마을을 운행하는 버스를 타는 곳.
가지런한 밭고랑 위로 가지런한 소나무 가족이 정겹다.
시래기 말리기.
수변공원의 편의점 비슷한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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