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제주 여행
안녕.....내 제주 ㅠ
꽃수수
2019. 6. 24. 21:30
셋째 날 밤바다 풍경
이래저래 맘이 쓸쓸하다.
가족 톡에 사진과 함께 쓸쓸함을 전하니 남편이 그런다.
일부러 쓸쓸한 모습을 보지 말고 애써 좋은 생각을 하라고...
그래도
그래도 난 잠시 쓸쓸함을 즐겼다.
내일이면 제주를 떠나야 하니까.
쓸쓸함을 달래고자 같은 모습이지만 사진이라도 여러 장 찍어봤다.
갈치잡이 배 이려니?....
그리고 다음 날
드디어 제주를 안녕해야 하는 시간 ㅠㅠㅠ
어쩐지 이륙을 않고 있길래 궁금하던 차에 막 제주로 들어오는 비행기
잠시 저 속에 들어있을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해봤다 부질없는 생각인 줄 알면서도...
아까 그 비행기가 착륙하고 우린 이륙을 하였다
그러므로 안녕 내 제주.......ㅠ
언제나 그렇지만 헤어짐은 꼭 눈물을 동반한다.
그리고 내 서식지
청주공항 근처이다
비행기 시간이 이르다 보니 청주에 이렇게 훤한 시간에 도착이
안녕...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