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제주 여행

절물 약수터&생이소리질

꽃수수 2015. 3. 10. 21:45

 

지금은 사용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물이 그닥 깨끗지 않은 걸 보니...

 

자연스런 이끼가 세월의 흔적을 알려준다.

 

아...

이렇게 이쁜 길

더이상 말해 뭐해 !!!  

생이=새

질=길

새소리 길이라는 제주어 

아...감성 돋는다. 

저 아찔한 S라인 

 

 

이 길은 또 어떻고 !!!

흠. 

 

이렇게 이쁨으로 가득한 휴양림은 제법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 드는 이른 봄의 석양 무렵까지 자꾸만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한다.

언저리에서 머뭇거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