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모습들

암,수 서로 정겹구나 !!

꽃수수 2020. 3. 13. 11:26

 어제 잠시 산에 갔다가 만난 반가운 친구들.

길마가지나무

핑크빛 발레 슈즈 신고 봄맞이 나왔구나.

암꽃, 숫꽃이 나란히 나란히 피었네.

암,수 모두가 아직은 만개를 하지 않은 모양새다.

그래서 이렇게 황금빛 아름다움으로 나를 반가이 맞아 주었구나.

시기를 잘 맞춰 숫꽃의 노랑빛이 선명함은 처음 만났다.

괜히 기분이 업 되었네.

 

 

그리 정겹게 살다가 많은 열매 맺으려무나.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