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수수 2020. 4. 6. 16:11

유난히 봄꽃이 이른 올 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기도 한다.

해마다 근교에서 즐기는 곳을 맘먹고 순례하기로 나섰다.

여긴 올 해 처음 발견하여 때를 기다렸던 곳.

 

추동으로 가는 길.

 

여긴 작년에 처음 만났던 곳인데 꽃이 필 때는 막상 못 갔던 곳.

역시 꽃이 피니 다른 길이 되어 버렸네.

 

봄 볕은 완연한데 바람이 꽤 차다.

 

굳이 말이 필요없는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