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화려강산
[무주여행] 등나무축구장
꽃수수
2020. 5. 3. 22:38
한풍루로 들어가 보니 이런저런 모습이 정겹다.
나는 무주를 사랑해요~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내 눈엔 다목적 체육관으로 보여진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long distance or great endurance'라는 뜻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대회를 의미한다.[위키백과]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이다.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다.
무주에서 이런 대회가 개최되고 있었구만 ...몰랐네~
한풍루 주변은 이렇게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었다.
아차 그리고 여기서 무주 반딧불 축제도 이루어지고 있단다.
일전에 어느 블로그를 보다가 무주에 등나무 명소가 있다는 건 알았었지만.
그곳이 축구장을 겸한 곳인 줄은 몰랐었다는.
관람석 네 곳을 빙빙돌며 늘어진 등나무꽃은 분위기를 압도하였다.
꽃향기는 또 얼마나 좋던지...
황홀하더라.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그저 사진의 한계와 사진 솜씨가 무않안할 뿐이다.
등나무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얼만큼의 세월이 쌓인 것일까 ???
등나무운동장에서 바라 보이는 한풍루 쪽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