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매화가 만발한 예래생태공원
꽃수수
2019. 2. 15. 20:22
이렇게 아름다운 길에 사로잡혀 제주만 가면 가능하면 들르는 곳.
언제와도 날 실망시키지 않기에 이렇게 비가 오는대도 불구하고 들렀다
역시 역시나 ...
함빡 매화가 반겨준다
아~
꽃인 듯 빨갛게 아름다운 먼나무 열매와 어우러진 매화는 더욱 빛을 발한다.
아니 협력하여 서로를 빛내주고 있는 건 아닐런지.
졸졸졸 흐르는 실개천이 더욱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런 징검다리는 건너줘야해.
대왕수천의 나이아가라 ㅋㅋ
서로를 빛내 주는 먼나무 빨간 열매와 푸른 듯 하아얀 매화 꽃
간간이 유채
너무나 아름다워 자꾸만 누르게 되는 셔터
2월 중순인데 여긴 이미 봄
그리고 차로 이동하여 갯깍 주상절리
여긴 위험하다 하여 출입이 통제된 해병대길
해병대에서 이 길을 만들어 줘 이름이 그렇단다.
몽돌은 너무나 아름다운데 걷기가 다소 힘들어 주상절리까지 가기엔 무리가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