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화려강산/국립생태원
[서천 여행] 국립생태원-사슴생태원
꽃수수
2020. 6. 14. 12:39
우리나라 대표적 사슴류의 서식공간 재현
조심성이 많아 야생에서 쉽게 관찰할 수 없었던 노루와 고라니의 생태계를 가까이서 체험
고라니와 노루가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사슴생태원
밤에 활동적인 야생동물
- 숲과 초지가 만나는 환경에서 낮 동안 숲 속에 은신하며 쉬고 있다가 밤이면 먹이를 찾아 나서는 노루, 고라니, 대륙사슴, 사향노루 등 대표적인 사슴류입니다.
- 고라니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동물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중국의 일부지역과 한반도에만 서식하여 보전가치가 높습니다.
- 대륙사슴은 남한에서는 거의 사라졌으며, 북한에 일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사향노루는 비무장지대를 제외하고 거의 절종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사슴류의 서식환경
국립생태원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고라니와 노루
두 종류 모두 조심성이 많아 야생에서는 작은 인기척만 들려도 달아나버려 쉽게 관찰하기 어렵지만, 이곳에서는 살아가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국립생태원 발췌-
처음 입장하여 사파리 느낌이 들었던 곳.
여기는 사슴이 살고 있는 곳은 아닌 거 같고 사슴과 인 고라니와 노루 그리고 소과에 속하는 산양이 살고 있는 곳이다.
고라니와 노루등이 로드킬을 당하는 과정을 소상히 재현해 놓은.
지나가던 애기 엄마가 이렇게 이쁜 아이들이 로드킬을 당한다니 안타깝다고 하더라는.
고속도로나 일반도로 농어촌이나 도심 도로에서도 당할 수 있다는...
돌이 쌓여 있는 곳은 산양이 앉아 있었는데 산양은 저런 돌담을 좋아한단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용이 불가하다는 안내문.
암만.
더불어 살아야제.
곤충도 마찬가지고... 모두 건강해야 우리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니까.
좀 징그럽고 무서운 거 정도야 뭐...
국립생태원.
이름 값한다는 느낌이 탐방 내내 들어 흐뭇하더라
여기도 밤나무가...
아기자기 오솔길이 예쁜 이 곳을 조금 지나면 귀한 새들이 살고 있었다.
먹황새가 살고 있다는데 아래 담비도 살고 있고 원앙도 있고...
그래 그렇게 오손도손 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