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맛에 맞은 집
[예산 여행] 맛의 고장 예산
꽃수수
2021. 2. 27. 11:08
아침 일찍 예산에 볼 일이 생겼다.
집에서 밥을 먹자니 너무 이른 시간이라 도착하여 식사를 하기로 하고 검색하니 좋아하는 국밥집이 떡하니 나온다.
심지어 국밥거리까지 있다하니 아침 식사 메뉴로 매우 적절하더라.
국밥거리 주변 모습
소머리 국밥이라는데 처음 먹어보는 듯한 식감과 맛에 감탄하였다.
지난여행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민물어죽.
아들과 그때의 감동을 곧잘 이야기 나누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 동치미가 또 별미다.
그 맛은 여전하네.
그리고 이 어죽.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사로잡는다 중독되는 맛.
딸이 시원한 냉면이 먹고 싶다하여 시켰는데 면도 얇은 면이라 너무 좋고 맛까지 겸비하여 너무 행복해 하더라.
여긴 웨이팅이 길을 때 대기하는 곳인데 아직은 점심 시간이 이르기도하고 코로나 여파인지 대기는 없었다.
예당호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
외관은 이런 모습.
맛의 고장 예산에서 감동의 맛을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