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꽃과 나무
[성산] 산자고
꽃수수
2021. 3. 8. 22:24
오고 나면 꼭 해가 지는 시간.
올 해도 여전히 해가 뉘엿거린다.
마지막 본 게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그때보다 확연히 개체가 늘어 보는 마음이 기쁘다.
모여서도 피고 혼자도 피고 정확하게 제 할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기쁘고 고마운지.
더욱더 늘어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