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맛에 맞은 집
[서귀포] 서귀포 올레시장 생선구이 맛집 현가네 정식
꽃수수
2021. 7. 27. 22:12
이번 여행에 아들은 유난히 정식을 많이 찾는다.
이유인 즉 돼지고기가 나오고 생선구이가 나온다는 것이다.
폭풍 검색으로 찾아낸 현가네 정식.
결론은 푸짐하고 너무 맛이 있었다.
밤 11시까지라고 되어 있지만 9시가 넘어가니 서서히 정리하는 분위기였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기 그지없는 현가네 정식.
밑찬도 다 맛있었다.
난 이 제육의 양념 맛이 너무나 입에 맞았는데 양이 적어 아들을 위해 많이 절제하며 먹었다.
조금 타긴 했지만 이 생선 구이가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없었다.
아들은 이 된장국이 너무나 맛있다고 한 그릇을 더 주문하여 밥을 말아서 먹었다.
내가 먹기에도 너무나 맛있었다.
가정에서도 이렇게 맛있게 끓이기 어려울 텐데 하물며 여긴 음식점인데도 그렇게 맛있게 끓일 수가 있다니.
우리 입맛 기준으로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었다.
초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