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서귀포 카페] 바.멍 때리기 좋은 서귀포 벙커하우스
꽃수수
2021. 12. 11. 21:19
평소에도 카페 가는 걸 즐기지는 않는다.
하물며 여행 중에는 말해 뭐하나.
첫 번째 이유는 실내에 앉아 있는 게 답답하고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노랑 맥심 커피 외엔 차를 즐기지 않기도 하다.
그러니 즐기지 않는 차에 들이는 돈이 아깝기도 한 이유다.
이번 여행에선 일행이 있으니 여러 번 카페에 가자는 걸 회유하기도 하였는데 여긴 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었다.
뷰가 너무나 아름다웠고 때마침 화장실이 급하기도 하였던 이유가 크다 ㅋㅋㅋ.
독특한 외관이 내심 궁금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도민이 되신 지인이 전에 추천해 주신 카페이기도 하였다.
뷰는 이런 모습.
화장실마저 정갈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여기까지 화장실 모습.
카페 내부는 특별함도 없었고 보통의 카페 모습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
밖의 독특한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여기가 느낌상 인스타 각인 모양이다.
하늘이 너무나 예쁜 날.
아침 산책길에 느닷없이 카페를 방문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