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이지-낙천의자공원

꽃수수 2015. 9. 18. 16:29

지나가는 길에 간판이 보여 평소 궁금하던 곳이라 잠시 들렀다.

의자가 테마가 되는 공원.

독특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요즘 소위 말하는 정보화 마을이었군.

숲도 있었고.

하긴 제주는 어딜가도 곶자왈이 지천에 있긴하지

규모 문제지.

 

 

공원 입구에 엄청나게 큰 의자 관문.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이지.

암만.

길거리에 있는 의자는 누구나 앉으면 주인이여

뒤에 보이는 나무 의자 숲

 

 

 

 

 

 

 

 

 

 

 

 

 

 

 

 

난 빨강머리 앤이 좋아.

 

 

 

 

 

 

 

 

여기저기 이 모양 저 모양의 의자 의자 의자들...

여긴 숲으로 들어가는 데크인데 여기에 올랐다가 샤사삭~~~

 

일행두고 혼자 올랐다가 기겁하고 내려왔다.

데크따라 한 바퀴 돌아도 좋았을 길인데 참 아쉽다.

입구에 있는 건물인데 맨드라미가 하 고와...

근데 사진은 선명하지가 못하네.

의자 공원에서 나와 돌아오는 길에 만난 메밀밭.

제주는 정말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보석같은 곳이다.

조금만 나와도 바다가 철썩이고 조금만 들어가도 곶자왈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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