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숙박 5

[조천 함덕] 라마다 바이 윈덤 제주 더함덕 호텔

이번 여행을 좀 길게 가게 되면서 호텔을 선물 받았는데 동행하신 분의 따님께서 조식까지 넣어서@.@ 매 여행 시에 내게 호텔이란 의미는 잠만 자는 곳이라서 너무나 호화로운 숙소가 아닐 수 없었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입실해 보니 이런 모습 정갈한 침구와 시설물들이 너무나 행복한 마음을 담아 이번 여행의 성공이 예감된다. 조식은 준비된 모든 음식이 너무나 내 입맛에 맞았다. 2박을 했고 2번 조식을 먹었는데 먹을 때마다 어찌나 맛이 좋은지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고 힘찬 여행이 되었었다. 눈치가 보여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맛있는 식사였고 저 제주 고사리가 너무나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상추도 어찌나 싱싱한지 아침부터 쌈을 푸짐하게 먹었다지. 밤 풍경은 더욱 아름답다. 로비. 편의점 시설. 투숙객에..

숙소, 숙박 2021.12.07

[제주 한림] 라온 공화국

마지막 날 숙소. 시국이 이렇다 보니 우리에게도 기회가 온 건 아닌가 싶다. 명색이 5성급 호텔인데. 소셜에 저렴하게 나왔고 이리저리 혜택을 받아 정말 말도 안 되는 금액으로 네 식구가 묵었으니 말이다. 지금까지 우리 가족이 여행다니며 묵었던 그 어떤 숙소보다 가장 역대급이었다는 가족들. 나도 물론 좋았지만 옥의 티를 굳이 찾아보라 한다면 난 아직 실내에서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는 거. 그거 외엔 정말 나무랄데 없는 숙소였다. 입구의 위용부터가 남다르다. 단지 내에 스포츠 클럽이 있고. 아가 야자수가 이 나무의 역사를 가늠케 해준다. 골프 클럽. 빗물을 이용했다는 호수. 처음에 들어가는데 이 호수가 정말 내 마음의 감성을 자극하더라. 좀 늦은 시간에 들어갔기에 아침이 기다려졌다. 단지 내..

숙소, 숙박 2021.03.11

[무주 여행] 빨강치마 펜션

올해처럼 비가 많이 내린 해도 내 생애 손가락에 꼽을만하다. 숙소를 예약은 하였지만 난 토요 특별 근무가 잡혀있어서 참석이 어렵다고 통보를 하였었지. 비가 무섭게 내리니 가족들도 한 주 미루면 어떨까 숙소에 문의해보니 다음 주도 이미 매진이라 미루기가 어렵다 하고 나도 역시 비가 많이 내려 근무가 취소되어 여름휴가를 빙자하여 합류를 하였다. 친정붙이들과 1박의 여정으로 떠난 고향에서의 여름 휴가. 먼저 도착한 동생들의 안내로 무주 근처에 산사태가 났다는 소식은 접했는데. 금산에서 국도로 빠지라더니 다시 또 무주 IC가 소통이 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웬걸... 무주가 가까우니 고속도로는 그냥 말 그대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더라. 산사태가 중앙 뉴스를 장식할 정도로 크게 났으니 하행 쪽으로의 도로는 통제가 ..

숙소, 숙박 2020.08.08

[울산 여행 숙박] 루이스 호텔

여러 곳의 숙소를 검색하다 발견한 곳. 제주 여행 때의 경험으로 우린 작은 방을 2개 빌린다. 나와 딸이 그리고 남편과 아들이 쓸 수 있도록. 그렇게 하면 여러모로 좋다. 일단 샤워하기가 좋고 옷도 편하게 입을 수 있으니 그 또한 좋다. 어차피 방은 잠을 자기 위한 곳이니까. 검색 때도 깔끔함이 좋았는데 실제 가보니 더욱 깔끔하고 좋더라. 말은 호텔인데 고급 모텔 정도? 칸마다 주차 시설이 되어 있어서 주차하고 나서 연결된 계단을 오르면 바로 방이 나오는 시스템. 언제 종식되려나. 코로나 코로나 미운 코로나 ㅠㅠ 밤엔 몰랐고 아침에 창밖을 보니 이런 풍경이다. 상큼한 아침을 맞이했다. 가장 좋았던 게 바로 이 스파. 대왕암을 엄청나게 걸었더니 허리, 다리가 많이 아팠는데 30여 분 스파를 하고 잤더니 피..

숙소, 숙박 2020.06.28

[제주 조천] 내 집으로 갖고 싶었던 제주 GB 하우스

간 밤부터 엄청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침이 되어도 여전히 많이 내리는 비. 오늘은 가족과 3박을 묵었던 펜션에 체크아웃하는 날. 처음 도착했을 때 너무 이뻐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다리가 아파 2-3일 지나면 좋아지려니 하며 미뤘었다. 물론 차도가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걷기가 불편하다. 짐 다 싸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 아래층도 있는데 배웅하시러 나와 계시는 사장님 때문에 2층만 찍었다. 수년 전에 아들이랑 왔을 때 바비큐를 둘이 했었는데 아들이 그때가 너무 좋았다고. 그래서 우린 제주 가족 여행을 가면 꼭 1번씩은 바비큐를 한다. 이 숙소도 그래서 구한 곳. 방을 2개를 정한 이유가 물론 2인용이기도 하지만 여자끼리 남자끼리 방을 사용하니 좋은 점이 많더라 샤워하고 옷 갈아 입기도 편하고 여러 모로..

숙소, 숙박 202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