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갈 곳이 없다고???

비 내린 후의 수통골 산책

꽃수수 2016. 6. 6. 19:57

정말이지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난다.

전에는 여기도 숱하게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말이다.

어쨌든 바쁘게 산다는 증거이니 그도 나름 괜찮은 일 같기도하고.

그 사이 이런 것도 생기고

이 정겨운 징검다리는 여전하고

이 계곡도 여전하네.


이건 못보던 것

병꽃이 한창으로 풍경을 돋군다.









비가 내린 후라 물이 없던 계곡에도 물이 흘러 풍성해 보인다.


정겨운 오솔길

감성돋는 다리


오랜만에 정겨운 길들을 걸으니 옛 생각이 새록새록 난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이곳에서 옛생각에도 젖고 감성돋는 산책에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