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전시원으로 가는 길
산들길과 바람길로 이루어진 국립생태원 아름다운 길
바닥에 하늘다람쥐.
국립생태원은 이런 일을 한대요.
그리고 끝없는 초원이 보이고.
쉬어갈 수 있는 의자들이 곳곳에 있으나 풀이 있어 앉고 싶은 생각은 안 난다.
국립생태원에서는 민족분단의 비극으로 생겨난 DMZ(비무장지대)의 생태가치를 재조명하고 DMZ 생태 보전을
위한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전시 ‘비무장지대가 알고 싶니? DMZ 생태이야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쟁의 상처와 이를 극복한 DMZ 자연 생태계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에코리움 실내전시 구성
∙ 멈춰진 시간 DMZ : DMZ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왜 특별할까?
∙ 생태계의 보물창고 DMZ : DMZ일원의 생물과 그들의 보금자리는 어떤 모습일까?
∙ DMZ 탐사대 : DMZ 생태계는 어떻게 조사, 연구할까?
∙ 생명과 평화의 땅 DMZ : 세계가 인정한 DMZ 일원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보호하며 지속가능발전을 이뤄가요!
∙ 함께 지켜요 DMZ : DMZ 생태와 같은 우리 한반도의 생태계를 함께 보전해요!
■ 야외 DMZ전시원 설명
야외 DMZ전시원에는 실제 DMZ에 쓰였던 철책, 그곳에 사는 식물종 등으로 서부 DMZ의 소규모 생태경관을
연출하였습니다.
전쟁의 폐허에서 되살아난 DMZ 자연의 생명력과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국립생태원 발췌-
DMZ 전시원은 이렇게 이루어졌다는 안내문.
금개구리
이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DMZ 전시원이 있는데 풀이 무성하니 잠시 저 다리를 건너보기만 하였다는.
수 년 전에 쯔쯔가무시로 고생한 후로 이런 풀밭은 부담스럽다 . ㅋㅋ
이런 습지가 다리 아래로는...
시설물이 궁금하여 어젯밤 비로 질척하지만 가보기로...
가다 보니 아까 DMZ전시원이 연결되어 있네 그려.
여긴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아 잠시 가까이 다가가 보기로 하였다.
녹슨 철모와 총. 반합, 후레쉬가 DMZ 지대를 실감나게 한다.
군에서 사용하는 우체통일까?
DMZ엔 식물과 동물은 경계가 없지 ...
누군가의 배설물이 말 해주고 있지...
그렇다고.
야자 매트를 깔아 놓았지만 물이 흥건하기도 하여 들어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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