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보니 2-3일 사이로 벚꽃이 만발이다.
그런데.
퇴근하면서 보니 아침보다 더욱 만발이 아닌가.
이크
맘이 급하네.
동네 벚꽃만 보고 가야지 하고 달렸는데 난 결국 여기에 오고 말았다.
해가 지면 사진이 그럴 거 같아 맘이 급해 차안에서 찍은 사진.
주차장에서 사방을 보면서 찍은 사진
다시 차를 달렸다.
불과 이틀만에 이렇게 화사해 지다니
쉬어가라고 훌륭한 시설을 만들어 놓았으니 또 여기에서 차를 세웠다.
멀리 팡시온이 보인다.
평화로워 보이는 농가
그리고 또 다시 차로 달리기
2-3일 사이로 어쩜 이렇게 달라진건지...
또 다른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이 모습이 궁금해서 멀리 갈 수가 없었다.
어머나
이 풍경 뭐야!!!
생각보다 훨씬 훨씬 아름다웠던 풍경.
홀로 짧지만 강렬했던 밤 벚꽃놀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