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침도 정식을 찾는 녀석을 겨냥하여 미리 찾아 놓은 곳. 결론은 너무 맛있었다. 일단 겉모습을 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축이라 그런지 너무나 깔끔하고 일단은 도심지를 벗어난 바닷가 근처라 입장도 하지 않았는데 기대감이 금 상승하더라. 조금 아쉬운 부분이 나부에서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었지만 음식 푸짐하게 맛있어 감사하는 마음이었다. 이런 곳을 찾은 내 자신이 왜 그리 뿌듯하던지 ㅋㅋㅋ 제주시에도 이 음식점은 있다. 수년 전에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그땐 아들과 제주에 오래 머물러 있어서 그런지 별다른 감흥이 없던 집이었다. 실은 이번에도 좀 망설이다 간 거 였는데 대 성공이었지 뭐야. 오늘은 제주 3박 4일 일정 중 마지막 날인데 아침부터 맛있는 음식으로 시작하게 되어 마지막 날의 아쉬운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