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친구들을 위하여 방문한 곳. 남편 역시 이렇게 멋진 곳을 왜 이제야 보여줬냐고 극찬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고 지난 번에 못갔던 장생의 숲길의 겨울 모습이 보고 싶기도 했던 터. 내내 안전 문자가 오고 있는데 눈이 내려 통행이 가능한 길인지 잘 몰라 방문하기가 조심스럽기는 했다. 우린 안심 제주 앱을 설치하고 갔기에 코드만 찍으면 되니 오래 머물지는 않았는데 수기로 적으시는 분들이 혹여 춥지는 않을까 세심한 배려가 천정에 달려 있었다. 전기 난로가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게 아닌가. 세상에... 눈이 내려 휴양림은 특별한 풍경을 선물로 준비하고 있었다. 역시 친구들의 탄성소리. 장생의 숲길을 가기 위해 우린 이 길을 선택했다. 가는 중에 소나무 숲. 눈 내린 장생의 숲길은 처음인지라 그동안의 모습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