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내 2

[제주] 성산훑기

성산을 향하여 바닷길로 드라이브하면서 여기저기 조금씩 훑고 다녔다. 목화 휴게소 전에 아들이랑 여기 준치를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1인 1 오징어를 했다. 우도를 바라보며 준치 기다리기 줄이 길어서 한 사람이 구입을 하고 우린 바다를 감상하고 있었다. https://blog.daum.net/zx.3775/766 [서귀포 성산] 목화휴게소의 준치구이...그리고 또 제주 안녕~ 동도원에서 아침을 거하게 먹어서 점심은 생각이 나지 않던데 아들 역시 그렇다 해서 간단히 먹기로 하였다. 여행 전에 유튭을 보다가 아들과 둘이 꽂힌 곳이 있었는데 반건조 오징어 준치를 구 blog.daum.net 바오름 둘레길을 잠시 걷고. 데크에서 일출봉 보기. 새들의 낙원. https://blog.daum.net/zx.3775/81..

제주 보름살기 2022.01.10

[제주 구좌] 진수내

이제 여긴 제주 애정 리스트에 올랐다. 지나는 길이면 계절 관계없이 들르게 되는... 하늘이 너무 예뻐 더욱 돋보이는 풍경. 대부분이 건천이라 고인 물이 귀한 제주에 보물 같은 그런 곳이다. 물도 물이지만 풍경마저 아름다우니 귀하지 아니한가. 고요하고 한적한 이런 느낌의 시간들이 진정한 여행이 아니겠는가. 구부러짐이 독특한 나무 이 길을 따라 건너편으로 가보기로. 날씨가 따뜻해 다행이다. 아님 무척 추워보였을텐데... 건너편에 당도하니 또 다른 느낌의 숲이 다가온다. 제주는 언제나 여러 가지의 모습을 겸비하고 갈 때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런 숲길 참 좋다. 전에는 이 길 갈 줄을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 이런 길이 있더라. 그저 저 아래쪽에 있는 푸른 초지나 갔었다지. 초지는 가장 나중에 보는 걸로...

제주 여행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