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우연히 알게 된 익산의 아가페 정원. 집에서 크게 먼 거리도 아니기에 날이 풀리면 방문하려고 리스트에 올려놓기만 했는데 이렇게 빨리 방문하게 될 줄은 몰랐었다. 기대에 부푼 마음에 도착을 해 보니. 이랬다. ㅠㅠ 너무나 아쉬운 마음에 잠시 기웃거리기만 ㅠㅠ 걷기 좋은 장소인 것 같은데 우리 외에도 여러 팀이 방문했다 발길을 돌리셨다. 하긴 그게 아니어도 월요일은 휴무래서 어차피 이번 생엔... 매트와 데크로 산책로가 조성이 된 모양이다. 못 들어가니 더욱 아쉬운 순간. 정원 옆으로 찻길이 있었는데 아쉬움 담아 조금 걸어 보았다. 평상시에 여기 주차난이 심각한 모양이다. 여기 개방한 게 얼마 되지 않았다 들었는데 소문이 참 빠른 듯 하다. 우리가 잠시 머무른 시간에도 여러 팀이 헛걸음을 하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