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호근동 애기동백 숙소 근처라서 잠시 꽃만 보기로 하고 방문하였다. 이 하얀 개는 사람들에게 이미 숙련이 되었나 보다. 나를 보고도 못 본 양 소리 한번 내지 않더라. 키가 엄청나게 큰 진정한 올레길. 여긴 이번에 알게 된 곳인데 이 모습이 전부다. 들어가 보니 이런 모습. 나오다 사람을 만났는데 제 발이 저려 먼저 인사를 건넸으나 듣는지 마는지 대답도 없이 들어가 버리더라. 길에서 다시 한 번. 제주 여행 202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