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모래언덕-돗토리 사구

꽃수수 2019. 2. 1. 12:13


돗토리 사구(とっとりさきゅう 돗토리 사큐일본 돗토리현 돗토리 시동해 해안에 펼쳐진 광대한 자갈밭이자 해안 사구이다. 산인 해안 국립 공원의 특별 보호 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남북 2.4km, 동북 16km의 폭을 가지고 있다.

 1955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일본의 지질 백선으로 선정되었다. [위키백과 발췌]

동해에 접하며 해안평야는 남쪽으로 주고쿠 산맥[中國山脈]과 맞닿아 있다.

다이센 산[大山]이 있는 이 산맥은 다이센오키[大山隱岐] 국립공원에,
해안은 산인[山陰] 해안국립공원에 속한다.

현청소재지인 돗토리 시 인근의 해변을 따라 16㎞나 펼쳐진 돗토리 사구도 관광지로 유명하다.[Daum백과 발췌]

 어제 비 온 후로 상쾌한 아침이다.

그렇게 억수같이 내린 비가 거짓말처럼

암튼 고맙다

오늘까지 비가 내렸다면 얼마나 아쉬웠을까

오늘은 모래 언덕 사구를 먼저 방문하기로

 어서 오십시오라는 한글이 무척 반가웠다.

 

 

 

 무료로 장화를 빌릴 수있는 곳이 있다길래 들어갔더니 여긴 사구를 소개하는 사무실 정도??

 건너편에 보이는 사구회관으로 가보라는 안내를 받았다

 

 

 장화는 여자용과 남자용이 각각 그리고 사이즈도 각각으로 준비되어있다.

라커에 100엔을 넣고 우리 신발 보관하고 사구로 고고~~

 역시 회관에도 기념품 샾이...

 무슨 공사진지는 모르지만 여기도 공사중

 저 계단을 올라가면 사구가

 장화 신은 기념으로 ㅋㅋ

그게 아니고 셋이 장화신은 모습이귀여워서 남김

 계단을 올라서니 이런 모습

 낙타 트레킹도 있고

 오른쪽으로 보여지는 감성돋는 모습

 

 

 바람이 만든 자연스런 작품

어제 내린 비까지 합세하여 촉촉한 모래가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실제는 더 예쁘고 오묘했는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수(?)

호수라 부르기엔 좀 그런데 암튼 물이 고여있는 모습이 예쁘다

나중에 한 바퀴 돌며 보니 물이 내려가는 조그만 실개울이 있더라는.

 처음 도착하여 정상에 오르기 전엔 사진 작가인지 두 사람이 한참을 머물러서 이런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다.

이 사진은 나중에 한바퀴 돌고 아무도 없어 찍은 사진

 이 실개울을 따라  호수가 이뤄진다



 

 

 

 호수가 예뻐 여러 각도에서 찍음

 

 요기에도 바람이 예쁜 그림을 그려 놓았네

 

 

 

 

크게 특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독특한 곳이라 한 번쯤은 들러도 좋은 곳

당겨서 찍은 바다 풍경

좀 멀어서 굳이 내려가진 않았다.

바다야 어디서나 맘만 먹음 볼 수있으니 패스~~ 

 저 리프트는 모래박물관으로 간다는데 우린 시간 관계상 패스

 일본에서 좋았던 점 하나가 편의점 음식이었다.

샌드위치가 특별히 맛도 좋았고 가격도 저렴하여 자주 이용하게 되었지.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이긴 하지만 간식도 행복하지 않겠나.

 딸이 먹은 건데 맛이 좋다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