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학교에 무지개가 떴대요~~더럭분교

꽃수수 2015. 9. 19. 13:00

일정이 짧을 땐 들르기가 좀 그런 곳.

더구나 여긴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학교아닌가.

광고 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있었는지 아이들이 학교 생활하기가 어려울 정도라 하니.

나부터 각성좀 하자.

언제부터인지 아이들 학교 일정이 마치는 시간부터 개방하는 걸로 바꿨다 하니 방송이 무섭긴 한가 보다.

막상 가보니 유명세를 치를 만큼 이쁘긴 했다.

유년기로 돌아간 거 같아 가슴이 콩닥콩닥

 

 

 

꽃과 무지개가 뜬 교정 모습.

이쁘지 아니한가.

 

 

내가 다니던 학교의 교단에도 백일홍이 참 많이도 피었었지.

그때 생각이 잠시났다.

 

이런 공간조차 넘 이쁘지 아니한가.

 

 

 

무슨 창고처럼 보였는데 이마저도 너무나 이쁘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여긴 제주에 위치한 학교구나

야자나무가 있는 걸 보니 ㅋㅋㅋㅋㅋ

천연 잔디

이런 잔디가 깔린 학교에서 꿈을 키우는 아이들은 행복함이 두 배일까?

그냥 학교란 다 이런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