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백나무를 만나게 된 건 18년도였다.
때가 이른 건지 놓친 건지 꽃을 만나지는 못했었지.
그리고 19년 12월 초
이 때는 내가 빨랐던 게 확실했다.
12월에 구정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기로 가족과 약속이 되었으니 1월을 기대했었지.
12월 초에 방문 그리고 1월 말 경에 방문을 했으니 거의 두 달인가?
이번엔 내가 조금 늦었네.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아픈 다리 질질 끌다시피 이리 찍고 저리 찍고...
찍은 사진 중 볼 만한 거를 두서없이 올려본다.
이미 해질녁이기도하고 솜씨도 없거니와 심지어 전화기로 찍었으니 물론 전화기로도 작품을 만드는 사람도 보긴 했다.
아직 키도 1M 남짓이고 빈약하긴 하지만 1월 말경에 꽃을 본다는 게 또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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