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제주여행

창고천 생태공원 차로 둘러보기

꽃수수 2020. 1. 26. 17:30

돔베낭골의 씁쓸함을 뒤로하고 창고천을 차로나 돌아 보자고 왔다.

물론 12월에 아껴두었던 애기동백도 궁금하고.

일정상 이번에 못 보고 가는 줄 알았더니 돔베낭골에서 시간이 남아 이리 되었네.

 

 

 

다음에 다리 좋을 때 가보기로 하고 안내문만 눈에 보이는대로 찍어 봤다.

 

가장 궁금하고 보고싶었던 양재소.

역시 안내문으로만 만족하기로 하고 지났는데

 

 

다리 위에 차를 세우고 내려다 보니 소가 보이네 어머나.

 

반가워서 당겨서 찍어 보았다.

 

양재소 쪽으로 들어 가는 길인데 여기도 사유지 인가 보네.

굳게 닫힌 대문.

 

대문 너머로 의미없는 사진 남발만 해 보았네.

 

 

 

 

차에서 내린 김에 여기저기 사진 남발하기

 

 

가매교 밑인 작은 댐(?)

댐이라고 하기도 무색하지만 표현 방법이...

 

인적이 드문 곳이라 혼자서는 어려워도 가족이 같이 왔으니 여기저기 헤집어 돌아다니기.

 

 

마음은 가보고 싶은데...사진이나마 ㅠ

 

세상에 딱총나무가 꽃을 물었네

육지에선 5월 초에나 꽃을 볼 수 있는 녀석인데...

 

창고천 상류쯤 되려나?

 

구석으로 더 헤집고 들어가니 유채밭이 숨어 있네.

 

 

 

 

 

 

규모가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지만 내가 즐기기엔 충분했던.

물론 차 안에서 찍은 사진

딱!!! 기다려 다리 좋아지면 내가 다 누벼주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