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화 서원 바로 옆엔 파평 윤 씨의 제실 격인 경모사가 있고
그 아래로 잔잔히 흐르는 천이 있는데 옥화구곡의 제3경인 천경대가 자리하고 있다.
옥화리라는 곳은 참으로 수려한 절경을 많이 안고 있는 귀한 곳 같았다.
잔잔하게 흐르는 물에 비취인 천경대의 수려한 모습.
역시 사진의 한계가 느껴지네.
주변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풍경들이 한 몫을 담당하고 있고.
물 좋고 공기 맑고 주변 경치가 수려하니 인적이 활발한 건 당연지사가 아니겠나.
차를 세워놓고 텐트도 설치하고 여유를 즐기는 이들이 부러움으로 다가왔다.
저 여유를 날이 풀리고 환경이 좋아지면 나도 누려보고 싶다.
조금 더 깊은 곳으로 차를 끌고 들어가니 버스를 이용한 단체 상춘객들도 보이고.
여유롭게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에서 부러움은 한껏 더해지고...
건너편으로 꽤나 큰 건물이 여러가지 시설물을 만들어 놓은 모습도 보이던데...
삼천리 금수강산이란 단어가 저절로 떠오른다.
삼천리 화려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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