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예산 여행 때 놓친 의좋은 형제 공원.
예상외로 정리도 관리도 잘 되어 있는 것 같았다.
비록 규모는 작았지만 잠시 들른 마음이 섭섭하진 않았다.
어릴 적 교과서에서 접했을 땐 그저 형제의 우애를 상징하는 동화쯤으로 여겼더란다.
예산의 상징 사과는 어딜가나 모습이 보이더라.
대단하신 분들.
8미중 내가 먹어 본 음식은 국수와 민물 어죽이 다이네 ㅋㅋ
소소하면서도 의좋은 형제의 이미지를 남김없이 표현하였고 마을 주민들에게 쉼터까지 제공하는 의좋은 형제 공원.
마을로 이어지는 다리.
작은 하천.
곧 터질 듯 부풀어 있는 산수유나무.
화장실도 예스럽게.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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