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방문에 너무나 오랜 기억으로 남았던 곳. 감동은 나누면 배가되겠기에 친구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었다. 역시나 친구들도 내가 12월에 받았던 감동보다 훨씬 큰 감동을 남기며 오래오래 보존되길 간절히 바랬던 곳이다. 12월 방문엔 소문났던 사장님을 뵙지 못했었는데 궂은 날씨여서 그랬는지 사무실에 계셨다. 그리고 인기척을 느끼시고 밖으로 나오셨고 설명과 더불어 안내까지 해주셨다. 하시는 말씀에 가슴도 아팠고 존경심은 말할 나위가 없었다. 가장 큰 존경심을 보내는 이유가 있었는데 그 이유가 조금은 가슴이 아파왔다. 개방 초기에 무료로 운영을 했었는데 큰 차를 이용한 단체 관광객이 많이 오셨다고 한다. 물론 설명을 겸비한 안내를 해주셨었는데 아주 조그만 돌도 모두가 용암인지라 눈으로만 관찰하시길 안내하셨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