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제주 여행

제주에 살아보고 싶은 집 두 곳

꽃수수 2019. 12. 6. 12:17

제주에 살고 싶다는 강력한 소망을 가지고 있는 나.

여건만 주어지면 언제라도 갈 수있는 마음의 준비가 완벽한데 ㅠㅠ

집 주인의 허락을 얻지 못하여 주저스럽긴 하지만 너무나 이쁘고 이뻐서...

혹 보시고 원치 않으시면 바로 내릴 각오로.

 

현무암과 화산송이의 조화로움.

캬아~기가 막히다.

 

창문에 덧달은 정겨운 나무 문짝

때에 따라 닫아 두면 보온과 보냉에 탁월하겠다.

외관 또한 탁월하고.

 

집 둘레와 화단에 각종 꽃들.

 

동백꽃 피고 나면 집 주위가 환하겠네.

 

집 주인의 성품닮아 집 앞 골목조차 정갈하고 정감있고.

아~

부러워라.

 

여긴 바로 앞이 바다.

저 철망 아래로 간조 시간엔 물이 들어오고 나가고.

 

여기 집 주인분도 집 꾸미기에 일가견이 엿보인다,

 

 

 

 

물이 들어왔다 나갔다가...

 

이렇게 이쁜 집이 아니라도 좋으니  제주에 살 수있는 길이나 열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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