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동안 알아 왔던 폭포 사진
난 하나만 알고 있었는데 곳곳에 폭포가 여러 개가 있었다.
바람이 꽤나 불었던 날.
물론 오전엔 날씨가 청아하고 좋았는데 역시 봄엔 바람이지.
내가 봄을 좋아하면서도 어려워하는 이유가 바로 이 바람때문이다.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이 바람으로 인하여 흩날림으로 꽤 멋진 풍경을 연출해 주었는데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한계가 심하다.
강천산의 트레이드인 구장군 폭포인데 그동안 난 이 폭포 하나만 알고 있었다.
웅장하기 짝이 없는 이 폭포도 사진으론 표현의 한계가 너무나 크다
안전을 이유로 지금은 탐방이 통제된 수좌굴을 멀리서 당겨 보았다.
구장군 폭포의 윗 부분을 당겨서...
구장군 윗쪽으로는 이런 사방댐이 있었는데 수심이 꽤 깊어 보였다.
탐방로에서 300미터를 올라 가야 만나는 용머리 폭포.
이 폭포를 만나러 가는 길이 너무나 서정적으로 아름답더라는.
딱 내 취향에 맞는.
육안으로 보기에 수심이 좀 있어 보였다.
이런 식의 폭포를 꽤 만난 것 같은데 얘는 정체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저 사진만 남아있을 뿐.
폭포는 아니지만 너무나 멋진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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