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따가운데 바람이 시원하니 그런대로 다닐만한 오후.
차 안에서는 그냥 집으로 가거나 드라이브를 하거나 였는데 말이다.
한밭수목원엔 배롱나무가 한창이었다.
배롱나무 위로 너무나 예쁜 가을 하늘
아기자기한 오솔길 여전하고.
날씨가 정말이지 끝내주게 아름답다.
너무나 예쁘게 수련이 한창이었다.
사람에게 먹이 꽤나 얻어먹은 모양이다.
사람 소리가 나니까 여기저기서 우르르 몰려드는 물고기 떼.
날씨와 하늘이 미쳤다.
꽃댕강나무가 또 한창이더라.
멀리 핑크 뮬리가 색을 내고 있고.
빛에 따라 핑크 뮬리는 다른 색을 보여주고 있다.
이 맨드라미를 무척이나 많이 만났다.
멀리서 보니 몽글몽글 너무나 예쁜 빨강이 눈에 들어오더라.
전망대 같은 목조 건물이 보여 올라갔다가 문틈으로 찍은.
나무에 희한한 버섯이 있길래
암석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제주가 그리운 이유
지금쯤 제주에도 자색 억새가 한창이겠지 ㅠ
암석원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풍경
장미원은 아직도 꽤 많은 장미를 품고 있었다.
수국원
실개천이 있는 이런 풍경을 몹시 애정 한다.
돌돌돌 물 흐르는 소리.
그래서 길게 한번 더...
다시 한 번 더 배롱나무와 예쁜 하늘
열대 식물원은 폐쇄인데 그 옆으로 주요 나무를 전시해 놓았더라.
그 입구에 선인장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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