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점점 거세어지고 우리가 먹으려고 했던 음식점은 찾느라 애만 먹고 나중에 보니 이미 폐업을...
그래서 항시 검색은 최신순으로 하는 걸로 ㅋㅋ
그러다 만난 곳
일본어로는 뭐라 읽는지 모르겠다. 까막눈 ㅋㅋ
여긴 아다치랑 담을 하나 두고 골목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아다치 직원이랑 딸이 서툰 영어로 소통을 했으나 서로 알아들을 수가 없으니
에라 모르겠다 싶은 심정으로 들어간.
음식점 입구에 뜨거운 온천수가 콸콸~~
수건만 있음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발을 담그고픈 욕망이.
특히 겨울에 일본을 여행할 때는 여분의 수건을 지참하는 걸로...
비도 오고 얼마나 운치가 있으며 찬 몸을 녹이는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있었는데...
아쉽.
음식점 옆으로 아다치 입구가 바로 보인다.
음식 모형
음식 모형과 메뉴판의 사진을 보고 선택한 음식들인데 어쭈~제법 입에 맞더라
웬 면을 이렇게 주나 했더니 나중 알고 보니 저게 일본에선 꽤 유명한가 보던데 3단 모밀면이라나???
좀 차서 오늘 날씨랑 어울리진 않았지만 애들이 꽤 맛있게 먹었다
음식점 내부는 이렇게 좌식과 입식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예상 못했지만 꽤 우리 입맛을 맞춰줬던 곳
다음에 아다치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또 방문하고 싶은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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