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국내여행

[서귀포] 신비로운 바위를 만날 수있는 형제해안로 하모리층(누룩빌레)

꽃수수 2021. 12. 12. 21:59

동선에 따라 애월 근처로 숙소를 잡았고 숙소로 이동을 하기 위해 형제 해안로를 달리는데 갓길에 수많은 주차 차량.

무슨 일인가 싶어 운전하면서도 두리번거리니 아~하모리층이 생각이 났다.

일행에게 얘기하니 당연히 차를 세우잔다.

7월 여행 때 해안로를 걷긴 했지만 하모리층을 보고 가지 않아 내내 아쉬웠던 속내가 있기에 기대감과 함께 주차를 했다.

주차하자 한 눈에 들어오는 형제섬.

 

모래사장으로 내려 서고 하모리층을 향해 걸으니 이내 신비로운 모습을 접하게 된다.

색깔도 특이하고 바위 모양도 신기하고 이끼 낀 모습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신비롭던 시간을 뒤로 하고 이제 그만 숙소를 향한다.

 

아쉬운 마음을 담아 돌아 보니 여전히 추억을 쌓고 있는 많은 사람들.

 

숙소에서 하모리층에 대한 자료를 검색해 보니 역사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 발자국 등이 형성이 된 모양이다.

 

일곱째날 일정: 솔오름-걸매생태공원-동도원-중문축구단지 산책로-예래생태공원-화순금모래 해변-하모리층-씨앤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