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세트장
수 년 전에 아이들과 갔다가 입장료 2천원에 발길을 돌렸던 ㅋㅋ 가치가 있을 때야 2만원이라도 아깝지 않겠으나 방문 당시 서동요라는 드라마가 인기이긴 했으나 너무 덥기도 했고 드라마 세트장인데 뭘 그리 볼 게 있으려나 했었지 주일 오후 남편과 드라이브 삼아 슬슬 나섰던 길 멀리로 보이는 배롱나무 실루엣이 너무나 근사해 접근했다가 뜻밖에도, 지금은 지도에 보이듯이 어마어마한(?) 관광지가 되어 있었구나 사뭇 반갑기도 했다. 드라마가 끝났다고 그냥 없애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시설물이 아니었는가 .이렇게 근사한 출렁다리까지 만들어 둘레길을 조성하였으니 크게 반가운 일이 아니겠는가 출렁출렁 다리가 가운데 쯤 이르니 좀 무섭기도 하였다. 둘레길을 걸으려니 다리가 시원찮아 다시 차있는 곳으로 가서 차를 가지고 세트..